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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A에서 시즌 2승 도전

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28)이 시즌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다.

고진영은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3차례 LPGA투어 대회 출전해 공동 6위-우승-공동 5위에 입상했다.


특히 지난 27일 끝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는 목이 아파서 컨디션이 온전치가 않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승 경쟁을 벌일 만큼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 개최지인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은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다.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코앞인 토런스는 손꼽는 한인 밀집 거주 도시다. 따라서 교민들의 응원이 아주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교민들의 응원에다 알레르기 증세 때문에 아팠던 목도 거의 다 나아 컨디션도 회복한 상태라 우승 가능성이 높다.

이 대회는 2018년 시작돼 작년까지 로스앤젤레스 도심 윌셔CC에서 4차례 치러졌다가 올해는 해변에 위치한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데뷔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입상한 유해란은 신인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유해란은 데뷔전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고진영과 유해란 말고도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이정은, 지은희, 김아림, 안나린, 최운정, 양희영, 유소연, 신지은, 박성현 등 한국 선수 22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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