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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생태안보관광지 두타연…4월 1일부터 당일 출입


강원도 양구군 생태안보관광지인 두타연(사진)이 4월 1일부터 당일 신청을 통한 출입이 가능해진다.

두타연 관광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 3차례 진행한다. 예약제와 당일 현장 접수를 동시에 운영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약제로만 운영됐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당일 출입을 도입했다.

다만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군부대의 인원 제한 요청을 수용해 회차별 인원과 관람 시간에 제한을 뒀다. 사전 예약은 1회당 평일 100명, 주말 20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당일 입장은 1회당 평일 50명, 주말 100명으로 제한된다.

관광객은 신분증 확인과 위치정보시스템(GPS) 기기 착용 절차를 거친 뒤 금강산안내소에서 출발, 두타연 생태 탐방로를 1시간가량 둘러보고 정해진 시간까지 복귀하면 된다.

양구 방산면에 있는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이 그어진 1954년 2월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이후 2004년부터 자연생태관광코스로 민간인에게 개방됐다. 두타연 탐방로에는 철조망과 지뢰 표지판 등이 설치돼 전쟁의 상흔을 느낄 수 있다.

양구=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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