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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손님맞이 준비 착착…조직위 사무실 고성 이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조직위 사무실을 춘천에서 고성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는 강원도 춘천에 있던 사무실을 엑스포 주행사장인 고성에 있는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이전해 4월 3일부터 현장 업무를 시작한다.

조직위는 최근 공사가 끝난 기반 시설과 탄소상쇄숲 등을 점검하고, 엑스포 기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등을 준비한다.

엑스포를 함께 여는 고성과 속초, 인제, 양양 등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기간 이들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행사장인 세계잼버리수련장은 현재 상하수도와 배수로, 전기, 토목 등 기반 정비 공사를 마쳤다. 산림엑스포를 대표하는 시설인 솔방울전망대도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45m에 달해 상층부에 오르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바다, 속초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솔방울전망대 내부 길이는 왕복 1.2㎞, 동시 수용 인원은 1000명이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와 문화, 생태,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세계 첫 산림 분야 엑스포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열린다.

전시관은 주제별로 푸른지구관(희망의 숲을 만나다), 산림평화관(평화의 숲을 말하다), 문화유산관(인류의 숲을 느끼다), 휴양치유관(치유의 숲을 누리다), 산업교류관(성장의 숲을 만들다) 등 5곳으로 구성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각종 임업 장비 전시와 대형 장비를 이용해 직접 나무를 베고 옮기는 시연 등이 준비돼 있다.

전진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30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개막 축하공연, 상설공연, 이벤트 등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학술행사 등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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