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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피플캔플라이’ 지분 10% 확보… 신규 IP 물색

폴란드 게임사 '피플캔플라이' 홈페이지 캡처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폴란드 게임사 ‘피플캔플라이(PCF)’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외부 지분 투자를 통한 지식재산권(IP) 확보의 일환이다. 올해 초 김창한 대표가 예고했던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강화’와 일맥상통한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신주 청약 형태로 PCF 그룹이 발행한 신주 1억4450만 즈워티(약 435억원) 어치를 인수, 지분 10%가량을 확보한다.

PCK는 폴란드에 상장된 게임사로 본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다. 2004년 출시된 ‘페인킬러’와 에픽게임즈와 공동제작한 ‘불릿스톰’·‘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2021년 자체 제작한 협동 액션 게임 ‘아웃라이더스’ 등을 대표작으로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올해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지분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 권환 확보)으로 더 많은 IP가 타석에 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개발사 PCF 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김 대표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2023은 퍼블리싱 강화 원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체 개발 및 산하 독립 스튜디오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에도 힘쓰겠다는 의도다. 해당 발표 이후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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