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거래 정지 “상폐 사유 발생”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울 서초구 고객센터 전광판과 태블릿PC에 지난해 5월 16일 한 코인의 가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지주사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 비덴트가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비덴트가 최근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비덴트의 거래는 정지됐다.

비덴트의 주권 매매거래는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만료일, 혹은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정지된다.

빗썸은 업비트에 이어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사업가 강종현씨는 지난달 20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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