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제 前 총장, 한국교회 제2 부흥 ‘에어돔 교회’ 어때요?

기존 교회 5분의 1 비용으로 에어돔 교회 지어
예배 후 각종 운동장 활용 가능
경주에 국내 최초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 설치


정효제(사진) 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한국교회 제2 부흥 방안으로 ‘에어돔 교회’를 제안했다.

정 전 총장은 3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기존 교회 5분의 1 건축 비용으로 최신 에어돔 교회를 지을 수 있다”며 “에어돔 안에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리는 방식으로 돔 형태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 에어돔 설치 기술을 활용해 크고 작은 에어돔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예배를 드린 뒤 축구장, 족구장 등 각종 운동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가에서 목사가 된 케이스다.

한때 직원이 200여명이나 되었던 갈릴리여행사 대표를 비롯, 다국적 기업의 한국사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2002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로서 국제기독교성지연구소장,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크로마국제기독학교(CCIS) 교장 등을 지냈다.

영국 웨일스 신학대 및 칼빈대 대학원(Ph. D)에서 수학했다.
경주 에어돔. 아리존 제공

그는 현재 에어돔 전문설치 업체인 아리존㈜(arizon,kr) 아시아 대표이다.

최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인근 천군동 웰빙센터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설치했다.




국고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등 총 107억원이 투입됐다.

4계절, 24시간 등 시간, 기후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축구장과 소규모 관중석 등을 에어돔으로 덮었다.

에어돔 천정 높이는 25m 안팎으로 공을 차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축구장 규격은 국제 경기까지 가능한 정규 규격이다.

정 전 총장은 “국내 최초로 경주시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돔 준공을 축하한다. 많은 축구 선수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훈련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어돔은 준공식 이후 두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정식 개장한다. 연내 경남 창원 에어돔을 완공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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