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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키운다

내년 2월까지 총 141시간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가를 양성한다.

IB 프로그램 운영의 핵심 과제인 IB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5곳 IB 관심학교의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대면 워크숍(5월, 11월, 2024년 1월), 실시간 온라인 연수(15시간), IB 전문가 수시 피드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세계 각국의 코치들에게 수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예전부터 IB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학습하며 전문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말라 이번 연수에 지원했다”며 “함께 연수받고 토론하며 실제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생겨,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가 공동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초 25명, 중 25명, 고 20명)들은 192명 지원자 중 IB 프로그램 이해도, 연수 후 현장 실천 계획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IB 본부와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고, 본부 교사 전문성 개발팀과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총 141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콘텐츠를 개발해 250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한 IB 전문가 양성 연수를 준비 중이다.

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확산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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