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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떠밀려” 제주 협재서 튜브 표류 일가족 4명 구조

제주 협제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튜브 타고 표류 가족 구조. 사진=연합뉴스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탄 채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일가족 4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3분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 물놀이 구역을 500여m 벗어난 앞바다에서 사람들이 탄 튜브 1개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튜브에는 A씨(40대)와 A씨의 10대 초반 1명, 10대 미만 자녀 2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해경은 A씨 등 4명을 모두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해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한림항으로 옮겼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조류 등으로 물놀이 중 먼바다로 떠밀려가는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되도록 물놀이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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