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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vs이재경, 데상트 매치플레이 예선 3차전 격돌

6월1일부터 충주 킹스데일서 개최
조별리그 선두가 16강 진출 방식
16강 이후 부터는 토너먼트로 열려

6월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GC에서 열리는 데상트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예선 1차전에서 격돌하는 이재경과 서요섭(오른쪽). KPGA제공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6000만 원)가 훨씬 재밌어 진다.

오는 6월1일부터 나흘간 충북 청주시 킹스데일GC 레이크-힐코스(파72·7323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조별리그 1위가 16강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종전 방식은 64~32강전을 거쳐 16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1~3경기를 실시한 뒤 다승, 홀 별 승점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매치 플레이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한다.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을 부여 가장 점수가 많은 선수가 조 1위가 돼 16강전에 진출한다. 선두의 승점이 동률일 경우는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른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이다. 대신 8강전에서 탈락한 선수는 5~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 KPGA제공

조편성은 먼저 64명의 선수들을 총 5개의 시드 그룹으로 배정했다. A시드 그룹은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15명), B시드 그룹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3명), C시드 그룹은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13명), D시드 그룹은 추천 선수(1명), E시드 그룹은 64강 진출전 통과자(32명)다.

A, B, C, D, E그룹 순으로 상위 시드가 배정된다. 1번 시드부터 15번 시드는 A시드 그룹, 16번부터 18번까지는 B시드 그룹, C시드 그룹은 19번부터 31번, D시드 그룹은 32번, E시드 그룹은 33번부터 64번까지다.

작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영수(34·동문건설)가 A시드 그룹의 1번 시드를 받았으나 불참하므로써 작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1번 시드를 받았다.

서요섭은 예선 3차전에서 주최측 초청으로 출전한 D시드 그룹인 상승세의 이재경(24·CJ)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요섭은 2019년 대회 준우승자, 이재경은 올 시즌 개막전 이후 3개 대회서 컷 탈락했지만 이후 4개 대회서 연속 ‘톱10’에 입상했다.
KPGA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대회 공식 포스터. KPGA제공

작년 대회 우승자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의 대회 첫 2연패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유일한 대회 2승자(2015년, 2019년)인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은 대회 첫 3승에 도전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던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정찬민(24·CJ)은 불참한다. 지난 28일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동민(25·NH농협은행)은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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