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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다음달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선책 발표”


조달청이 다음달 중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 조달관련 개선대책을 내놓는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레미콘 MAS 제도와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공공선박 계약제도 등의 개편안을 다음달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우선 개별 계약자 확대를 통해 중소레미콘 업체의 자발적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자 편의로 설계된 세부시장 권역도 수요기관 소재지 기준으로 개편해 제품선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납기를 세분화하고, 상습적인 납품 지연 행위는 배정중단 등의 조치를 내려 관급레미콘의 수급을 안정화시킨다.

조달기업의 최대 관심사인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장기지정기업에 보다 엄격한 지정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특정기업·제품의 수주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경쟁성 확보장치도 마련한다.

이밖에 공공선박(관공선) 계약제도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권을 보장하고, 계약조건상 불합리한 독소조항은 모두 수정·삭제한다.

이 청장은 “정책수단으로서 공공조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공정한 공공조달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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