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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과대학 강의·실습실 ‘보미관’ 현판 제막식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과 보미건설 김덕영 회장이 보미관 현판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지난 30일 모교 발전에 기여한 보미건설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보미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은 인하대 건축공학과 75학번 출신이다.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재현 공과대학장, 김두한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기부금은 4호관 건물에 있는 4층 공과대학 강의·실습실을 리모델링하는 데 사용됐다. 리모델링한 강의·실습실은 김 회장의 뜻을 담아 보미관으로 명명됐다.

김 회장은 앞서 2005년에도 학생 휴게공간인 보미프라자를 건립하기도 했다.

인하대학교 4호관 건물에 리모델링한 4층 공과대학 강의·실습실 ‘보미관’. 인하대 제공

김 회장은 특히 학교·학과 발전기금으로 그동안 11억79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가 회장을 역임 중인 보미건설은 1988년 창업 이후 양적 성과와 매출 증대 대신 ‘종으로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품질 1등을 추구하며 전문가다운 집중력 있는 회사가 되자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김 회장은 “선배이자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인재를 양성하는 모교와 우리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자’는 보미건설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보미관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하는 후배들과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과 기부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동문분들의 관심과 기부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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