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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ESG 경영에 두 팔 걷어

ESG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액화천연가스(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발전 자회사인 HD현대E&F는 오는 2025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t/시, 전기 290㎿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D현대케미칼, HD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계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E&F는 연료로 LNG뿐만 아니라 대산공장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30%까지 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계획 중이다.

화이트 바이오 사업도 HD현대오일뱅크의 미래사업 중 하나다. 기존 바이오산업은 대두, 옥수수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 왔으나, 산림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식용 원료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기름 찌꺼기, 폐식용유 등 비식용 자원을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1%나눔재단’을 설립,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2020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으로 확대돼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문화예술후원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1995년부터 드림콘서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 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28년간 약 16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행사다. 2019년부터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유산 보호 사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음악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엔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등 7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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