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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하모니’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예매 시작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막식과 축하콘서트의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가 31일 시작됐다.

강릉세계합창대회 개막식은 7월 3일 오후 7시30분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강원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준다.

개막식은 참가국 입장, 2023 공식 주제가 제창, 타종 퍼포먼스,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의 백미인 주제공연은 한국 전통소리와 강릉의 자연을 담은 영상, 작곡가 우효원이 작곡과 편곡을 한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또 강릉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연주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폐막식과 축하콘서트는 무료이지만 티켓을 예매해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대회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은 7월 13일 오후 7시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11일간 여정을 함께한 참가국의 행진을 시작으로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하나의 목소리로 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대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콘서트는 7월 4~1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합창대회는 합창올림픽으로 불리는 아마추어 합창대회다. 2000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된다. 12회째를 맞는 강릉세계합창대회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미국과 독일, 중국 등 34개국, 321개 팀, 8000여명이 참여해 합창 경연을 펼친다. 7월 9일 오후 5시 강릉 월화거리에서는 합창팀이 각 나라 고유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버스킹 형식의 우정 콘서트, 국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세계합창총회, 워크숍 등도 마련돼 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합창대회를 위한 준비가 모두 마무리돼 손님맞이만 남아있다”며“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세계인들이 한목소리로 평화를 염원하며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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