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美 리퍼블릭 레코드 손잡고 글로벌 걸그룹 만든다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JYP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대형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함께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인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JYP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확대할 계획을 전했다. 만티 립먼 리퍼블릭 레코드 최고 경영자는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파트너십은 상호 존중과 존경에서 비롯됐다”며 “양사는 미래 K팝의 폭발적 인기에 앞장설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만티 립먼과 에이버리 립먼 형제가 설립한 리퍼블릭 레코드는 수년간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드레이크(Drake) 등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여러 성과를 냈다.

리퍼블릭 레코드 로고.

두 회사는 2020년 트와이스의 해외 진출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엔 스트레이 키즈와 있지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도록 하는 데 힘을 모았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JYP 소속 가수의 음반 유통·마케팅과 홍보,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그 범위와 규모를 전 세계로 넓힐 계획이다.

양사는 ‘A2K’ 프로젝트를 통해 K팝 시스템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주요 5개 도시에서 데뷔 후보생을 찾는 오디션을 개최했으며 선발된 후보생들은 JYP 본사에서 박진영을 비롯한 K팝 기획자와 안무가, 프로듀서들의 체계적 트레이닝을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정욱 JYP 대표이사는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양사 간의 파트너십 확대는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연다는 의미”라며 “K팝의 ‘넥스트 비전’을 조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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