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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다 나은 여름’ 자신한 언더도그들


“스프링 시즌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4개 팀이 나란히 성적 반등을 예고했다.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LCK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해 여름 대장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LCK 서머 시즌은 오는 7일 개막해 8월 20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하위 4개 팀은 하나 같이 ‘봄보다 나은 여름’을 다짐했다.

최하위인 10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친 농심의 허영철 감독은 “부족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선수들이 휴가도 반납했다”고 전하면서 “스프링 시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9위였던 DRX의 김목경 감독도 실망스러웠던 봄을 뒤로하고, 이번 시즌엔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로스터 변화가 있지만, 스프링 시즌보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3군 선수 2인을 1군으로 콜업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쳤던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7위 광동 프릭스의 감독들도 비슷한 각오를 밝혔다.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스프링 시즌보다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짧고 굵게 전했다. 광동 김대호 감독 역시 “스프링 시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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