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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선 8기 1년 맞춰 조직개편…군공항이전본부장 신설

인공지능산업실, 교육정책관 격상.
상수도 종합건설 현장역량 강화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이 되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산업 육성과 군공항 이전 에 중점을 둔 것이다.

광주발전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 조직은 14개 실·국·본부, 73과에서 군공항이전본부 신설과 함께 1과가 줄어 15개 실·국·본부, 72개과로 변경된다.

군공항이전본부장(3급) 직위가 추가돼 총정원은 1명 늘어난 4197명이다. 시는 입법예고를 거쳐 광주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 개정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조직개편 방향은 광주발전 대전환의 시기, 산업·교육·도시 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데 있다.

기존 인공지능,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해온 인공지능산업국과 창업기업 자금지원, 판로개척, 상생일자리 확산을 맡아온 경제창업실을 인공지능산업실, 경제창업국으로 각각 개편한다.

앵커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 기능을 일원화하기 위해 명칭을 바꾸고 기능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다.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여성가족교육국 내 인재육성과는 교육정책관으로 확대 개편한다.

지방대학 재정지원 권한 이양 등 지방 교육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주력·도전 산업과 연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는 교육정책을 총괄한다.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군공항이전과는 군공항이전본부로 승격한다.

이에 따른 한시정원 3급 1명(군공항이전본부장)을 증원한다. 이 본부는 이전·개발사업의 전체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군공항정책과와 이전개발과를 둔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건강국 내 복지정책과는 돌봄정책과로 바꾸고, 통합돌봄 정책의 상징성과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다.

상수도사업본부·종합건설본부·도시철도건설본부의 의사결정 구조는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기술 전문인력을 보강한다. 3급 사업본부의 5급 팀장제 전환으로 숙련된 실무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공 클라우드 전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데이터의 수집·분석을 통한 행정수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에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외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하, 국내 정착지원과 문화 다양성을 총괄하는 외국인주민과도 신설한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발전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산업·교육 분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데 조직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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