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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남국, 윤리특위 위원장에 “자문위 심사 성실히 임하겠다”

김남국 의원이 탈당 17일 만인 31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직접 전화해 회의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리특위 핵심 관계자는 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변재일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윤리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윤리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탈당 17일만인 지난 31일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뒤, 변 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는 김 의원의 심사 출석을 강제할 수 없지만, 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앞서 김 의원은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리특위는 지난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 두 건을 상정해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회부했다.

당시 윤리특위는 다음 회의에 김 의원을 출석시켜 소명을 받는다는 방침을 세웠고, 김 의원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징계 수위가 세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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