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차에 치인 남성 후송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일(현지시각) 김민재의 아내가 나폴리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 있는 김민재의 모습. 일 마티노 보도 캡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의 아내 안모씨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사고를 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일 마티노는 1일(현지시각)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김민재의 아내 안씨가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안씨의 차량에 치인 젊은 남성은 즉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체가 공개한 사고 현장 사진에는 김민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피해 남성의 정확한 상태는 전해지지 않았다.

칼치오나폴리24는 “안씨의 상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안씨가 사고 후 매우 놀랐지만, 모두 그를 안심시켰다”며 안씨는 사고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아내 안모씨. 안씨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 전문 매체 파란튜브는 “김민재의 아내가 연루된 교통사고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았으며 안씨의 상태 역시 문제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결론적으로 김민재는 팬과 가족의 지원 속에 축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민재의 아내가 나폴리에서 차량과 관련한 사건에 연루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집 앞 길가에 세워둔 안씨 소유 차량이 도난당해 현지 매체들의 1면을 장식했었다.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2020년 5월 동갑내기인 안씨와 결혼했다. 안씨는 김민재가 튀르키예를 거쳐 나폴리로 이적하는 동안 함께 해외생활을 하며 내조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팀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안겼다.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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