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한덕수 총리, 취임 1주년 “부동산·탈원전 비상식 바로 잡아”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허구를 버리고 투자주도 성장, 민간주도 성장으로 길을 잡았다”고 취임 1년을 평가했다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1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실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부동산과 탈원전 등 비상식적 정책도 바로잡았다”고 언급했다. 또 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공급망 재편, 통화 유동성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등을 언급하며 “우리는 1년간 불가항력적인 조건에 고군분투해왔다”고 자평했다.

한 총리는 주요 성과로 한미동맹 재건, 한일관계 복원, 1000개 넘는 규제 개선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한 총리는 “아직도 국민이 보기에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최근 벌어진 경보 발령 소동과 같이 미숙한 준비로 심려와 불편을 끼치는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에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국민을 충분히 설득하면서 정책 추진 동력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국회 여건상 정책 집행은 물론 민생 입법조차 힘겨웠다”며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