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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해루질… 무의도 갯벌서 50대 2명 실종

갯벌. 연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0분1분쯤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을 하던 60대 여성 A씨 등 3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급파했다. 이어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했을 뿐 큰 이상이 없던 상태로 확인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와 함께 있던 50대 추정 일행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A씨 등은 동호회 회원으로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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