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떠밀려…튜브 탄 채 표류 남녀 3명 구조

3일 오후 6시20분쯤 양양군 남애리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A씨(38·여)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강원도 양양군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탄 채 파도에 떠밀려 간 여성과 이를 구조하려다가 함께 표류한 남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쯤 양양군 남애리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38·여)가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일행인 B씨(45) 등 2명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구조에 실패하고 함께 표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야간과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바다에서 활동하는 것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양양=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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