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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생수 아이시스로 ‘보틀 투 보틀’ 실천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 ECO'에 재생페트(rPET)를 활용한 용기를 사용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식품 용기로 쓰인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페트(rPET·recycled PET)를 ‘아이시스8.0 ECO’(1.5ℓ)에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다시 플라스틱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방식을 국내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 ECO 용기에 재생 페트를 쓰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 시험 생산을 진행했다. 이 재생 페트는 소비자들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 가운데 PET만 선별해 만들어진다. 재활용 공정에서 2차 선별, 세척, 광학선별 등을 거쳐 작은 플라스틱 조각(플레이크)을 생산하고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레진으로 가공한다. 이후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해 아이시스8.0 ECO rPET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아이시스뿐만 아니라 향후 칠성사이다 등 다양한 음료 제품으로도 재생 페트 사용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부 고시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에 맞춰 재활용 용기의 안전성과 위생을 완벽하게 검증했다”며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 등 생산과정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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