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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첨단분야 혁신융합사업 반도체분야 선정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교내 반도체기술센터에서 수업을 받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에 대구·경북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성균관대(주관대학)가 연합체인 ‘반도체소부장’ 분야에 단국대, 전북대, 경상국립대와 함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3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첨단분야 혁신융합(구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선정했는데 영진전문대는 앞서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에도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02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영진전문대가 반도체소부장 분야에 선정된 것은 일찌감치 반도체 분야 인재 배출에 노력한 결과다. 지난 2004년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00명에 달하는 인재를 협약기업에 취업시켰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앞으로 학내 반도체혁신융합사업단을 주축으로 강점 분야인 반도체 전·후공정과 장비 기술에 대해 기존 교육 과정을 탈피한 융합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첨단 반도체 실습실 구축과 기존 반도체공정기술 센터를 재정비해 반도체 공정과 장비유지보수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번 사업 참여하는 성균관대를 비롯한 3개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 학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굳건하게 이를 추진하면서 산학협력이 든든한 뿌리를 내리게 됐고 그 결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3개 사업이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 참여로 신산업 분야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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