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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세상으로 초대합니다”…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9일 개막

2023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9~11일 강원도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다. 2021년 6월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축제장에 라벤더 꽃이 활짝 피어있다. 동해시 제공

2023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9~11일 강원도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무릉별유천지 내 라벤더 정원과 실내 라벤더 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라벤더 정원은 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 내 2만㎡ 부지에 1만5000주의 라벤더를 심어 조성했다. 축구장 면적(7140㎡) 3개와 맞먹는 규모다. 라벤더는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20㎡ 규모의 실내 라벤더 팜에서는 잉글리쉬라벤더, 스위트라벤더, 프렌치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를 만날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직장인 밴드 흥미로운 이중생활과 동해시립합창단 공연, 청소년 댄스, 아쿠스틱 밴드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라벤더 화분과 부케,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과 함께 플리마켓, 푸드존 등이 운영된다. 라벤더 어린이존에서는 비눗방울 체험과 버블쇼, 깡통열차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무릉별유천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3개 코스의 도장을 모두 찍은 관광객에게 선물을 준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 부지 107만㎡를 활용해 만든 관광 시설이다. 라벤더 정원, 산책길과 전망대를 비롯해 산악관광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루지,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췄다. 석회석을 캐면서 생긴 두 개의 대형 호수도 이색적인 볼거리다. 호수의 수심은 5m에서 깊은 곳은 30m에 이른다. 석회 물질이 물에 녹아 호수 빛깔이 푸른색을 띤다.

또한 시는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입장료와 체험시설을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7일 “라벤더 꽃향기가 가득한 무릉별유천지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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