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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고소한 김남국에 “그렇게 억울하면 토론하자”

장예찬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출범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자신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게 일대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장 최고위원은 9일 페이스북에 “코인 중독자가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하며 세금 낭비하는 꼴 더는 못 보겠다”며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토론해서 국민들의 판단을 구하자”고 적었다.

장 최고위원은 “그동안 김 의원이 남긴 거짓 해명들,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혹들, 토론으로 뭐가 맞고 틀린 지 검증하자”며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해도 좋다. 열린공감TV나 더탐사에서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소했는데,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고소”라며 “첫째 대체 무엇이 허위인지 모르겠다. 둘째 김 의원에게 훼손당할 명예가 남아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주말 동안 김 의원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고소할 정신은 있으면서 토론을 회피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8일 장 최고위원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김성원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사람이) 너무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주장들을 반복해 부득이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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