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크래프톤, 패스트트랙아시아 지분 취득

220억 원 규모 투자 단행
투자 다각화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배틀그라운드’ ‘테라’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투자를 단행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지난 2일 마무리 한 약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크래프톤은 약 220억원을 투자하면서 20만 5000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다.

크래프톤 측은 10년 이상 유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도전을 이어온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스타트업 창업과 이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영역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 영역인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사 인수를 해왔고 올해부터는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인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 개발 이외 분야 투자 강화를 위해 패스트트랙아시아와 같은 새로운 투자 대상도 물색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상장 이후 다수의 국내외 회사에 투자해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크래프톤의 이번 패스트트랙아시아 투자가 스타트업 시장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