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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열리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문화체전’으로 치른다

열린음악회·수묵비엔날레·대한민국예술축전 등 행사 풍성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21) 수묵 퍼포먼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남의 자연과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는 코로나 일상회복 등 상황을 감안해 약 4만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체전 기간은 물론 체전 전후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국민과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단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활기를 북돋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전남과 전국 시도의 수준 높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체전으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9월 12일 양대 체전 주개최지인 목포에서 대국민 프로그램인 지상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9월 18일과 19일 한반도 백두대간의 끝이자 대양의 시작점인 해남 땅끝과 전남의 최첨단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산업 중심지 고흥에서 성화 특별채화 행사가 각각 열린다.

10월부터는 전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전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를 비롯해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에서도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로 개그쇼, 근대역사 체험행사, 창작 오페라, 버스킹 등이 열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 9~10월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6~8일 여수에서 2023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대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9월과 10월 함평 국향대전,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나주 마한문화제, 목포 항구축제, 해남 오시아노뮤직페스티벌, 영암 월출산국화축제, 보성 벌교꼬막&문학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역사·문화·향토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공연·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양 체전 기간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이 펼쳐진다”며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 구성을 통해 오래 기억에 남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19일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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