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TFT)’에 신규 세트 ‘수평선 너머로’가 업데이트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게임 TFT에 신규 세트인 ‘룬테라 리포지드: 수평선 너머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지난 6월 출시한 룬테라 리포지드의 후속 업데이트로 갱플랭크, 노틸러스, 미스 포츈, 그레이브즈, 일라오이, 닐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빌지워터 유닛들이 추가됐다.

아울러 기존 4단계 유닛(럭스, 우르곳, 제리, 그웬, 야스오)을 없애고 새로운 유닛인 실코, 닐라, 자야, 모데카이저, 피오라로 대체했다. 이중 실코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는 등장하지 않는 라이엇 게임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캐릭터로 지난 ‘네온의 밤’ 세트에 이어 다시 한번 게임에 포함됐다.

TFT는 이번 수평선 너머로를 끝으로 미드 세트 업데이트를 마무리한다. 앞으로는 정규 세트의 업데이트를 연 3회로 늘리고, 콘텐츠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미드 세트 업데이트 대신 정규 세트 콘텐츠의 질적·양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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