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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세 번째 병역…슈가, 22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방탄소년단(BTS) 슈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30·본명 민윤기)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BTS 멤버 중에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건 지난해 12월 첫 입대한 진, 지난 4월 제이홉의 입대에 이어 슈가가 세 번째다. 진과 제이홉은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병역법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으로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이번 입소를 위해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했다.

지난 6월 월드투어 Agust D Tour 'D-Day' in Seoul 공연 중인 방탄소년단(BTS) 슈가.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한 몸 상태가 이유로 추정된다. 그는 2012년 교통사고로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고 지속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 그냥 두면 활동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20년 11월 어깨 부위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했다.

슈가는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한다. 사회복무요원은 일반 군부대에 입대하는 것과 달리 민간인과 접점이 많은 공공기관에서 복무한다.

빅히트 뮤직은 이와 관련해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팬 여러분께서는 슈가의 대체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슈가를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슈가가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내 랩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슈가는 올해 4월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를 냈고, 발매 당일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10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투어를 한 슈가는 지난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로 투어를 마쳤다. 이 공연에는 휴가를 내고 온 진과 제이홉이 객석에서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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