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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넣고 시작한 ‘황선홍호’… 이제 이강인이 온다

이강인 21일 오후 中 항저우 도착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전 가능할 듯

이강인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푸아시에서 2023-2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황선홍호’ 합류가 임박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출국해 21일 오후 1시45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 항저우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다만 장거리 비행 일정을 고려해 같은 날 중국 진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의 출전은 오는 24일 진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바레인과 E조 3차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그 전에 16강 진출을 확정하면 이강인의 몸 상태도 한결 가벼울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진화스포츠센터에서 쿠웨이트와 E조 1차전을 9대 0으로 대승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조영욱(김천·2골), 엄원상(울산), 백승호(전북), 박재용(전북), 안재준(부천‧이상 1골)이 고르게 득점했다. 공격력이 불을 뿜은 상황에서 이강인이 합류한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치료하고 한 달여 만인 이날 프랑스 파리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가진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으로 복귀했다.

이강인은 이미 2골 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남은 10여분간 전방으로 패스를 찌르며 생제르맹의 공격력을 높였다. 생제르맹은 추가골 없이 2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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