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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종합운동장 육상트랙’ 야간에도 시민에 개방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한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9월 14일 김 시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 체육과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내부 트랙을 걸으며 보행 시 필요한 조도, 노면 상태 등 야간 보행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야간 개방에 따라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참여율이 높은 종합운동장 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9월 20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야간 개방 없이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시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종합운동장을 시민 중심의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부터 시민주도형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6월에는 시민기획단이 주도한 시민레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 시장은 “각종 체육시설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의정부시의 소중한 자원 종합운동장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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