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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 나란히 조 1위…항저우 단체전 8강행

오준성이 2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남녀 대표팀은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그룹 예선 1·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16강전을 치르지 않고 24일부터 열리는 본선 8강에 직행했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신유빈(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두 경기 동안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연승을 달리며 8강행을 확정했다. 1라운드에서 파키스탄을 3대 0으로 제압한 여자 대표팀은 2라운드에서 난적으로 꼽히던 태국을 같은 점수로 완파하며 승리를 달성했다.

남자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 장우진,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이 나서 마카오를 3대 0으로 꺾었다. 태국과의 2라운드에서는 임종훈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출전해 3대 0 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이 2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 조별리그 D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남녀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올라 메달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을 4강전 이전에 만나지 않게 됐다.

한편 남자 대표팀의 오준성은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출전 기록을 세웠다. 오준성은 이날 태국과의 2라운드 3매치에 출전했다. 만 17세인 오준성은 1986 서울 대회에 출전했던 유남규(현 한국거래소 감독)의 대회 한국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항저우=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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