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광주 대촌중 한국민속예술제 최우수상 받아

광산농악 전수학교 지정.


광주 대촌중학교는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촌중은 각 지역 경선을 거치고 올라온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단체가 펼친 경연에서 ‘광산농악’을 선보여 청소년 단체부 최우수상과 상금을 획득했다.

대촌중은 ‘광산농악’의 출발지인 마륵동과 고싸움놀이로 유명한 칠석동의 중심에 있는 소규모학교다. 2022년 12월에 ‘광산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전 학생이 풍물부에 참여해 이를 계승하고 있다.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 고싸움 농악, 소촌동 당산 농악, 산월동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을 집대성한 농악을 일컫는다.

대촌중 김민석 학생(3학년)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협동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웠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오늘의 성과를 가져다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경 풍물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