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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통선택지 확대…사통팔달 교통 거점 도약

김병수 김포시장, 발로 뛰는 행정 효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동행버스 합동점검시승식에서 소통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민선 8기 김포시민의 교통선택지를 대폭 확대시키는 등 수도권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5호선 조율을 거듭하고 있는 한편, 골드라인 혼잡률 분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설치, 70번 버스 증차 등 국토부 예산지원, 김포골드라인 경기도 추가 차량 확보 예산지원 등 국가와 서울,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 토대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가장 시급한 골드라인 증차 역시 국토부와 철도기술원 등과의 협의로 투입 시점을 6개월 단축시켜 내년 6월부터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민선 8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선택지는 올해 상반기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70번 버스, 아파트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출근급행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 등으로 확대됐다.

사통팔달 김포시 도약
김병수 시장이 똑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두고 취임 직후부터 휴가도 반납하고 원희룡 장관과 수차례 면담을 거듭하며 5호선 김포 연장의 당위성을 직접 설득해왔다.

5호선의 경제적 타당성 확보 목적으로 ‘제2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요청하고, 열악한 교통망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한 결과 원 장관은 지난해 11월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성공을 위해 김포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선교통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5호선 연장을 조율 중이다.

5호선 연장 외에도 김포시는 서울3호선(일산선)과 경의중앙선, GTX-A(2024년 개통)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까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GTX-D,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 등을 추진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은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9월 예타조사기관인 KDI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GTX-D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통합기획 확충 용역을 통해 최적 노선안 마련 중에 있고, 경기도 또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 노선안을 마련 중이다.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골드라인 혼잡률 200%↓
김병수 김포시장이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방문해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올해 상반기 골드라인 내 승객 혼잡률을 평균 242%에서 200% 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김병수 시장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소통하며 다방면의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서울동행버스 및 똑버스 운행, 출퇴근 급행버스 증차, 버스전용차로 연장, 골드라인 증차 기간 단축 등을 이뤄냈다.

시는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한 데 이어, 서울시 버스 총량제 진입규제를 설득해 서울진입 버스 증차를 이끌어냈다.

평일 출퇴근시간에 사우동~고촌~개화~김포공항까지 총 10㎞에 이르는 버스전용차로를 완성한 결과 개통 전과 비교해 버스통행시간이 6.5~9.7분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번 버스는 70A와 70B 2개 노선을 추가하는 한편, 풍무역과 고촌역의 혼잡도를 낮추고자 이용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70C와 70D 급행버스를 버스전용차로 개통 즉시 긴급 투입해 총 5종류의 70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서울시와 협의해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만든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를 투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돼 투입되는 버스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운행 전 동반 시민밀착형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현재 총 23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동시에 김포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 운행을 확정하고 고촌과 풍무 지역 똑버스 운행을 진행 중이다. 시는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똑버스 이용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시급한 골드라인 증차는 국토부와 철도기술연구원 등과의 협의를 통해 투입 시점을 6개월 단축시켜 내년 6월부터 투입된다.

김병수 시장은 9월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포골드라인 현장 점검을 돌면서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이를 위한 정부의 국비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골드라인 23편성에서 6편성(2량1편성)을 늘려 29편성으로 증차하고, 전 편성 투입시 배차간격을 기존 3분 7초에서 2분 30초로 단축운행할 것”이라며 “내년 6월부터는 골드라인 혼잡률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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