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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버스킹 월드컵 10월 3일 막 올린다.

세계 55개국 792팀 예선 참가.


세계적 길거리 음악 경연대회로 발돋움 중인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일원에서 대향연을 펼친다.

올해 버스킹 월드컵은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세계적인 길거리 음악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자들이 대폭 늘었다. 이로 인해 각종 예술 장르 공연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광주 동구는 지난해 45개국(국내 388팀·해외 151팀)에 비해 많이 늘어난 국내·외 총 55개국 792팀(국내 493팀·해외 299팀)이 예선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에 진출한 64개 팀 중에는 스페인 음악 마켓인 ‘뭄(MUM)’, 대서양 공연예술마켓 ‘마파스(Mapas)’ 등 글로벌 음악 마켓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외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스페인·호주·브라질·폴란드·프랑스·이탈리아·인도네시아·태국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색채를 지닌 국내외 본선 진출팀은 10월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경연에 돌입한다.

이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본선 경연은 5·18 민주광장 무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경연을 거쳐 선발되는 8팀이 펼치는 대망의 결선 무대는 가수 홍경민의 사회로 10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축하 공연무대도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환영 행사가 열리는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과 연계한 축하공연이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악단광칠과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 등 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한다.

광주버스킹월드컵 홍보대사인 가수 하림을 비롯해 로르노아와 이상진 밴드의 축하공연과 틴틴 버스킹 청소년팀들의 공연, 대학 버스킹 라이벌전도 관심거리다.

음악팬들을 위한 스페셜 서비스로 3~6일 나흘간 매일 커피 교환권 100장을 쏘는 ‘커피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대학 버스킹 라이벌전이 펼쳐지는 7~9일에는 치킨 매일 500팩씩, 총 1500팩 무료 시식 기획 행사가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K-POP 성지인 광주가 국제적 음악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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