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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홍익표…“이재명과 총선승리”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를 마치고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홍익표(3선·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결선투표에서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을 꺾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애초 이번 선거는 홍 의원과 남 의원,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 과반(84표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3위로 고배를 마신 김 의원을 제외한 홍·남 의원이 결선투표에 돌입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개혁 성향의 정책통으로 평가된다. 근래에는 범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기존 친명 중심의 당 지도부에 이어 원내지도부까지 ‘친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치러진 보궐 선거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익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를 마치고 변재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 이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당대표께서 굉장히 어려운 단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장심사를 받는 같은 시간대에 원내대표 선거를 했다는 것에 마음이 편치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만큼 여러분과 함께 당대표가 무사하게 귀가하길 기원하며 이후 사태에 대해 한 분 한 분 같이 상의하며 잘하겠다”고 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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