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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해피 추석” 특별한 ‘유저맞이’ 나선 게임사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카겜은 기부·펄어비스는 신규 콘텐츠 코멘터리 영상 공개
업계 관계자 “게임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저변 넓혀가는 것”

넥슨이 자사 게임 16종에서 추석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슨 제공.

국내 게임사들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특별한 ‘유저맞이’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업계는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가 하면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기부 등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를 맞아 게임사들은 다양한 기획 행사로 신규 이용자 확보와 함께 기존 이용자들의 눈길이 머물도록 다양한 보상을 준비했다.

업계 ‘맏형’인 넥슨은 자사 게임 16종에서 추석 선물 보따리를 푼다. 각 게임의 특성에 맞게 추석 대표 민족 놀이인 ‘윷놀이’ ‘강강술래’ 이벤트로 아이템 및 보상을 증정하고, ‘추석 송편’ ‘달맞이’ 게임으로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자사가 설립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나흘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곳은 체험형 박물관인 만큼 추억의 타자 연습, 역사적인 컴퓨터와 IT 체험 등 방문객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저창(왼쪽)과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추석맞이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9일 자사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로 모인 성금 1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의 매칭 기부금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모였다. 성금은 성남 지역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 100가구에 식료품, 건강식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것에 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 동참 하에 적극적 나눔 활동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가 내달 15일 '장미전쟁' 대규모 점령 콘텐츠를 공개한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자사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의 점령전 콘텐츠 ‘장미전쟁’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장미전쟁은 총 600명의 모험가가 한곳에서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점령전 콘텐츠다. 명절을 맞아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에 해당 콘텐츠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다음 달 15일 선보인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카메라 앞에서 게이머들을 향한 한가위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컴투스는 자사 인기 게임 ‘컴프야’ ‘미니게임천국’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효자 캐릭터 IP ‘쿵야’로 다른 업계와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굿즈 등을 제공하는 특별 콜라보다.

넷마블이 쿵야 레스토랑즈와 맥도날드 추석 콜라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넷마블 제공.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게임 할인과 더불어 애플워치, 신세계 상품권, 네이버페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추석은 게임업계에서 가장 큰 대목이다. 협력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기 전 기부를 통해 사업·사회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어엿한 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저변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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