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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첫 마을자치연금 조례 제정·공포

2021년 전국 최초로 농촌 마을자치연금 마을로 선정된 익산시 성당포구마을.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마을자치연금’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명문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례는 마을자치연금 사업 신청 등 사업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지급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사업의 안정적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마을자치연금은 지속적인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기획한 사업이다.

2021년 익산 성당포구마을에서 처음 시작딘 이후 완주군 도계마을이 제2호, 익산 금성마을이 제3호로 추진됐다. 현재 익산 두동편백마을이 제4호 마을로 추진 중에 있다.

성당포구마을은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달 10만원을 노인 20여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익산시는 마을자치연금 노하우 전수 및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전국적 확산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자치연금 연수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익산시가 마을자치연금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됐다”라며 “마을자치연금이 전국 농촌에 긍정적 영향을 퍼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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