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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군단, ‘선봉장’김효주 내세워 시즌 3승 합작 나서

30일 개막 NW 아칸소 챔피언십 출전
김세영.양희영.지은희.전인지도 출사표
‘디펜더’ 티띠꾼과 대니엘 강 우승 후보

30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에서 열리는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김효주(오른쪽).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군단’이 추석 연휴 기간에 시즌 3승 합작에 나선다.


30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에서 열리는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이 출격 무대다.

올 시즌 LPGA투어 한국 군단은 고진영(28·솔레어)이 지난 3월 HSBC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거둔 2승이 전부다.

선봉장은 김효주(28·롯데)다. 그는 올 시즌 비록 우승은 없지만 2차례 준우승 등 8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며 시즌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랭킹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엇 보다도 올해 샷감과 퍼트감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는 게 그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부문이다.

김효주는 그린 적중률 3위(73.92%),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 3위(1.75개)에 자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버디 수도 3위(246개), 언더파 라운드 횟수 1위(43회)도 꿰찼다.

세계랭킹 1~5위에 자리한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불참한다는 것도 김효주로서는 희소식이다.

여기에 7~9위 중 호주 동포 이민지(27·하나금융그룹), 찰리 헐(영국), 앨리슨 코푸즈(미국)도 불참한다. 세계랭킹 ‘톱10’ 중에서는 6위인 김효주와 10위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만 출전한다.

강력한 대항마로는 ‘디펜딩 챔피언’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작년에 티띠꾼과 연장 승부를 벌였던 재미동포 대니엘 강(30), 솔하임컵 우승팀인 유럽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그리고 해너 그린(호주)과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한국 선수는 전인지(29·KB금융그룹)와 김세영(30·메디힐), 김아림(27), 지은희(37·이상 한화큐셀), 양희영(34), 이정은(27·대방건설)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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