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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이동 시작… 오후 4시 서울→부산 7시간 예상

한국도로공사 오후 4시 예상 소요시간
버스 탑승 시 서울→부산 2시간 감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8일 0시부터

지난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그해 9월 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몰린 차량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국민일보 DB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했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 서울발 요금소 기준 주요 목적지별 소요 시간을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41분 ▲목포(서서울발) 6시간30분 ▲광주 6시간10분 ▲대구 6시간1분 ▲대전 4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으로 예상했다. 서울발 부산행 차량의 예상 소요 시간은 오후 3시 전망치의 6시간50분에서 10분 늘어 7시간대로 전망됐다.

반대로 같은 시간 요금소 통과 시점을 기준으로 서울행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40분 ▲목포(서서울행) 4시간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35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18분이다.

양방향의 같은 구간에서 많게는 2시간 이상의 차이가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미리 출발한 귀성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린 탓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남양주와 강원도 양양 사이의 양방향 소요 시간은 나란히 1시간50분으로 예상된다.

버스를 이용하면 귀성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도로공사는 같은 시간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의 요금소 기준 목적지별 버스 예상 소요 시간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1분 ▲울산 4시간 ▲광주 3시간53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2분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휴는 추석 전후 사흘인 28~30일부터 일요일인 10월 1일, 개천절인 10월 3일 사이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모두 엿새로 늘었다.

그중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무료다. 고속도로 요금소를 오는 28일 0시를 넘겨 빠져나가거나 오는 10월 1일 자정 전에 진입해도 통행료는 면제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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