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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핫도그’ 드세요…추석 휴게소 간식 가격 내렸다

한국도로공사, 27일부터 184개 휴게소 간식 할인 판매 적용

떡꼬치. 게티이미지뱅크

추석 귀성길 휴게소에서 인기 간식을 3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호두과자, 어묵바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간식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000~3000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속형 휴게소 간식들.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날부터 전국 고속도로 184개 휴게소에서 인기간식을 2000∼3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판매한다.

휴게소 묶음 간식 꾸러미. 한국도로공사 제공

다양한 간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묶음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난달 발족한 ‘휴게시설 혁신 국민행복 T/F’를 통해 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가 고객 서비스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면서 결정됐다.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 김희태 처장은 “맛있고 저렴한 휴게소 간식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게소 주요 상품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음식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속도로 휴게소 떡꼬치, 핫도그 등 인기 간식들이 4000원을 넘기면서 가격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간식 가격은 2년간 11.2% 오른 수준이다.

특히 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떡꼬치 8.5%(3550원→4208원) ▲핫도그 16.8%(3804원→4443원) ▲돈가스 14.9%(8984원→1만 319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등이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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