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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단식 8강 진출… 단체전 아쉬움 털까

신유빈이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삐약이’ 신유빈이 여자 탁구 단식 8강에 오르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입상을 위한 여정에 순항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29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장지엔(싱가포르)에 매치 스코어 4대 0(11-7 11-9 11-5 11-2)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가뿐히 8강에 진출했다.

2세트 한때를 제외하곤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한 수 위 경기력으로 기선을 제압한 신유빈은 1세트를 11-7로 여유있게 따냈다. 2세트에선 8-9로 잠시 역전을 허용했나 곧바로 연속 3점을 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3, 4세트는 신유빈의 독무대였다. 3세트를 6점 차로 이긴 신유빈은 기세를 이어 4세트에선 8-0까지 앞서며 무려 5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단체전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단식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에선 예상보다 빨리 결승행이 좌절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유빈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1, 4단식에 나서 모두 졌고, 결국 매치 점수 1대 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출전 종목이 많은 만큼 체력 관리에 메달 색이 달려있다. 신유빈은 이날 오후 5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 16강전을, 오후 8시55분엔 임종훈(한국거래소)와 함께 나서는 혼합 복식에서 4강전을 치른다.

이누리 기자 nur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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