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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파리 카바레쇼 출연… 비키니 차림 댄스

28일부터 3일간 5차례…지수와 로제는 첫날 관람하며 응원

블랙핑크의 리사(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크레이지 호스’ 출연진과 사진을 찍었다. 리사 X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프랑스의 유명 카바레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섰다. 리사는 블랭핑크의 또 다른 멤버 지수와 로제가 관람한 가운데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리 3대의 카바레쇼 중 하나인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힌다. 이들 카바레쇼는 전라 또는 반라의 여성 댄서들이 공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리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5번의 공연에 참여한다. 리사의 출연에 대해 많은 팬이 선정성과 성 상품화를 우려했다. 하지만 크레이지 호스에 유명 스타의 출연은 리사가 처음은 아니다. 영국의 유명 모델인 켈리 브룩이 2012년 ‘크레이지 호스’의 런던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게다가 첫날 공연을 관람한 해외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후기에 따르면 리사는 수트 스타일의 옷을 벗었지만 비키니를 입은 상태였다. 이날 뒤로 돌아선 채 춤을 춘 리사는 매우 관능적이고 섹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사 역시 SNS에 ‘크레이즈 호스’의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만족스런 모습을 드러냈다. 리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찍은 뒷모습 사진을 공개한 후 “2일차 준비됐나요?”(READY FOR DAY 2?)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기까지 했다.

리사의 깜짝 출연은 ‘크레이지 호스’의 과감한 섭외 덕분이라고 패션 잡지 ‘엘르’는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엘르는 ‘크레이지 호스’ 관계자를 인용해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의 팬으로서 몇 차례 공연을 보러 왔었으며 출연진을 만나기 위해 백스테이지를 방문했었다. 용기를 내 섭외를 시도해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리사의 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크레이지 호스’는 바로 매진은 물론 암표가 돌기도 했다.

한편 리사가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 멤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영향력이 큰 만큼 그의 행보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다. 특히 최근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논의가 길어지면서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리사의 경우 이번 ‘크레이지 호스’ 공연을 위해 지난 24일 파리로 출국할 때도 스태프 없이 혼자 가는 등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재계약 관련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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