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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콩조’ 끝내기…女배드민턴 단체 결승서 한·중 격돌

김소영-공희용 조가 30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4강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태국을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한국은 1일 중국을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이 30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4강전에서 태국과 경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단체전 우승을 끝으로 이 종목에서 금메달과 연이 닿지 않았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땄다.

이날 한국은 안세영(삼성생명)이 나서 2대 1로 승리,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두 번째 경기에선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2대 1로 이겼다. 한국은 세 번째 경기 때 김가은(삼성생명)이 1대 2로 져 위기를 맞았지만 ‘킴콩’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네 번째 경기를 2대 0 완승으로 장식하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소희-백하나 조가 30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4강전에서 태국과 경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승을 위해선 중국 만리장성을 넘어야 한다. 중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일본에 정상을 내줬지만 여전히 강팀이다. 1998년부터 5개 대회에서 모두 단체전 우승을 경험했다.

항저우=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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