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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군의날에 “장병 안전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

“국민 우려와 불신에 책임 있는 자세 취하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지난달 27일 용산역 KTX 승강장에서 귀성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의 뿌리를 훼손하고 장병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장병들께 고마움만 전하기엔 우리 군이 처한 현실이 엄중하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사건을 언급하며 “채 상병은 상관 지시에 따른 수해 실종자 수색 중 희생됐지만, 국방부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뒤집어씌우는 등 진실 규명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며 우리 군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독립 영웅 흔적을 지우고 그 자리를 친일 행위자로 메우려 하고 있으니 국민은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부대원 사망 사유 조작 의혹이 있고 일제 침략과 친일 매국노, 군부 독재자를 옹호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하라”며 “국군통수권자와 군 수뇌부를 향한 따가운 시선을 깨닫고 국민의 우려와 불신에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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