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한국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임성재, 개인전 은메달

개인전 금메달은 홍콩 다이치 고

1일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왼쪽부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 김시우). 대한골프협회 제공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활동중인 임성재(25)와 김시우(28·이상 CJ), 아마추어 조우영(21)과 장유빈(20·이상 한국체대) 등 이른바 ‘드림팀’을 출전시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한국팀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 2위 태국을 25타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개인전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마지막날 7타를 줄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임성재는 나흘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했으나 이튿날 12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오른 뒤 줄곧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킨 다이치 고(홍콩)에 1타가 모자라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가 4위(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 장유빈은 5위(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 조우영은 공동 6위(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1위 고를 1타 차로 추격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4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는 바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금메달 최근 사례는 2010년 광저우 대회 김민휘(31)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녀 골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남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유현조)의 성적을 거뒀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