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옛 경기도청·팔달산 둘레길서 ‘리얼 트레저 헌터’

디지털 실감 기술·스마트폰 활용해 보물 찾는 이색 콘텐츠


경기도는 4일부터 연말까지 옛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소재)과 팔달산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 ‘리얼 트레저 헌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실감기술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하는 디지털 기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고해상도 영상,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을 말한다.

리어 트레저 헌터는 경기도청사의 광교 이전 후 침체된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참여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전용 앱(App)을 받아 접속한 후 화면의 보물지도 속 보물을 찾아 옛 경기도청~팔달산을 다니며 보물을 찾고 단계별 퀴즈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보물을 찾으면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보물은 약 100개로 소품을 이용한 실물 보물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숨겨진 장소가 바뀐다.

도는 다양한 미션 퀴즈 등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회적경제와 도정 가치를 이해하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세계 최대 참가인원 기록에 도전하는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2일 옛 경기도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기존 기네스 기록은 2017년 캐나다 오타와 대회로 총 2732명이 참가했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옛 경기도청은 지난 55년간 경기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공간이며, 향후 사회혁신 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분이 방문해 체험하면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옛 경기도청사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