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얼스’(RE:EARTH·다시, 지구를 새롭게) 캠페인 일환이다. 고객이 롯데마트와 슈퍼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우 냉장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보랭가방’과 선물세트에 동봉된 ‘행사 안내카드’를 함께 롯데마트와 슈퍼 고객센터로 반납하면 5000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L.POINT) 5000점을 지급하고 롯데슈퍼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수된 보랭가방은 각 점에서 물류센터로 회송 후 세척을 거쳐 재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추석에 약 3만개의 냉장 보랭가방 사용된 것으로 추산한다. 모두 회수될 경우 약 23t의 보랭가방 폐기를 방지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rusda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