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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제주의 비경 만나는 2023 세계유산축전 개막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문 3관왕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진은 성산일출봉의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한 2023 세계유산축전이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을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세미나 등을 선보이는 복합 행사로, 2020년 이후 올해 네 번째다.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8월 전남 순천, 9월 수원화성에 이어 10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편이 이어진다.

4~8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원에서는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흐름을 따라 월정바다까지 이어지는 4개 구간의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구간 길이는 5~9㎞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율적으로 입장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평균 3시간이다.

축전 기간 비공개 자연유산을 전문가와 탐험하며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는 탐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는 4~8일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에서 진행된다.

세계자연유산마을의 특성을 살린 마을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는 행사 기간 세계자연유산마을인 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월정리, 행원리, 성산리 등 7개 마을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성산일출봉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으면서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문 3관왕의 타이틀을 획득해 유지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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