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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연’ 최규연 “대동 라베가, 더 발전할 여지 많아”

‘규연’ 최규연. 인터뷰 영상 캡쳐

대동 라베가의 메인 오더를 맡고 있는 ‘규연’ 최규연이 “팀이 더 발전할 여지가 많다”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라베가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둘째 날 경기에서 2치킨을 거머쥐며 59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틀 합산 111점을 누적해 위클리 위너가 됐다.

경기 후 화상으로 만난 최규연은 “첫째 주에 부진했는데 이번에 반등할 기회를 잡아 기분이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본인 팀이 가장 크게 발전한 게 느껴진다면서 “지난주에는 준비한 걸 제대로 못 했고 몸이 안 풀렸다. 2주차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신 있게 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지난달 ‘펍지 네이션스 컵(PNC)’에서 한국이 우승컵을 든 것에 대해 최규연은 “수준 높은 대회라 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면서 “한국이 우승하니 기분이 좋았다. 저도 잘해서 내년엔 제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쉬는 날 없이 맹연습 중이라는 그는 “1주차에서 나온 문제점은 다 고칠 수 있는 거였다. 그런 걸 개선하면서 더 문제될 게 없어 이번 주 잘 풀린 거 같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 묻자 “정말 많지만 가장 컸던 건 좀 더 차분하게, 신중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팀 내 ‘막내’ 신동주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다면서 “제가 오더를 맡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규연은 최근 프로 대회 팀들이 상향 평준화됐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정식 프로팀 말고는 시즌마다 (멤버가) 바뀌다 보니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장 까다로운 맵으로 ‘비켄디’를 꼽았다. “테이고는 적응됐는데 비켄디는 경쟁전에서 안 나오기 때문에 많이 못 해봤다”고 아쉬워한 그는 “스크림(연습 경기)에서만 하는데 빨리 탈락하면 연습할 방법이 없다. 그 부분이 조금 힘들다”고 토로했다.

함께 인터뷰에 임한 젠지 소속 ‘성장’ 성장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잘하는 선수인데 젠지에 가서 팀적으로 더 단단해져 보기 좋다”면서도 “다음 주에도 저희가 1등할 것이다.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면서 웃었다.

최규연은 “팀이 더 발전할 여지가 많다”면서 “이후에도 잘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인터뷰를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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